[단양=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단양군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비상대비태세로 돌입한 가운데 지난 22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단양군 재난종합상황실을 들러 상황을 점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22일 오후 3시 20분 재난상황에 대한 실시간 파악과 대처에 노고가 많은 상황실 근무자 20여 명을 일일이 격려한 후 기상상황과 전일까지의 조치사항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이번 태풍이 22일 저녁과 23일 새벽이 고비라며 태풍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양지역은 관광시설물이 많은 곳으로 관광지 시설물 피해예방 대책과 관광객 안전, 하상주자창 안전대책 등 신속한 판단을 통한 대응이 우선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 밀착 대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이야기하였으며, 태풍이 지나간 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과 관련해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여 줄 것과 생석회 공급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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