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연속 선정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남구청에 따르면 23일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며 “해당 사업비로 에너지 밸리 주변 지역인 대촌동과 효덕동, 송암동 지역 주택과 상업용 및 산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주택을 비롯해 상업용 및 산업용, 공공 건물이 혼재돼 있는 특정 지역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을 설치, 전기와 열을 생산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대촌동과 효덕동, 송암동 일대 건축물 29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34개소에 태양열 급탕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에너지 밸리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남구 관내 전체에 에너지 자립마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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