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 교육가족 현장 소통 한마당 개최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은 23일 울진 남부초등학교강당에서 임종식 교육감, 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남용대 도의원, 울진교육지원청과 영덕교육지원청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 교육감 공약평가단,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울진.영덕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및 소통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업무 보고는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원 업무 경감과 학교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교육감과 함께 하는 소통 공감 토론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울진교육지원청 남병훈 교육장은 주제의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교감회의 정례화 ▷학교 먹는물 수질 검사지원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찾아가는 초등교원 상담역량강화 ▷위기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교스포츠 클럽 수업결손 최소화 ▷교직원 동아리활동으로 행복한 친목 문화 조성 등을 업무개선 사례로 보고했다.
영덕교육지원청 강석일 교육장은 ▷학교별 맞춤형 역점사업 운영 ▷영재교육원.영재학급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소규모 중학교 자유학기 진로체험 확대 ▷체육행사 개선 및 간소화 ▷시설관리지원단 운영 ▷통학차량 공동 사용 방안 등을 통한 학교업무정상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현안 사업으로 오는 ▷울진 단설 유치원 신설 ▷울진 통합학교교육지원센터 건립 ▷영덕도서관 이전 신축 ▷영덕 강구 초등학교 개축 사업 등을 보고 했다.
교육감과의 소통 공감 토론회에서는 ▷공모형 교장 응모 제도 개선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으로 인근 학교 역차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영덕 창수초 교사 개축 ▷방과후 수업 전문 강사 인력풀 강화 ▷영재교육기간 연장 ▷다목적 교실 ▷자유학기제 운영방안 개선 ▷인문계고 학습 지원 ▷등하굣길 안전 ▷기숙사 운영 개선 방안 ▷자살.자해 예방 교육 강화 ▷장애학생 이동권 지원 강화 ▷재경 학사 신설 ▷스쿨버스 공동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토의된 내용들이 최대한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이 따뜻한 경북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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