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재)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에서 운영하는 ‘인생 나눔 교실 운영사업’이 새로운 캠페인 '함께하는 인생 식탁(이하 인생 식탁)'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 주관처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참여 접수 100명의 참가자를 신청받아 오는 28일 오후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인생 식탁'은 지역의 의미 있는 장소에서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만나 식탁 위의 음식을 나누며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삶을 나누는 캠페인으로,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천권, 영남권, 호남권)이 공통으로 진행한다. 

영남권의 1차 인생 식탁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대구의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여러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식탁마다 각각 다른 주제들을 놓고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을 나누며 삶의 경험이나 나누고픈 이야기를 서로 듣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포틀럭 형식의 모임(함께 먹기)으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가창창작스튜디오 내 해외작가들의 전시 관람과 '삼삼오오 인생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그룹들이 시민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본 행사인‘인생 식탁’은 1시간가량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다기에 전통차를 나누면서 ‘음악 공연’으로 마무리를 한다.

식탁의 참여자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연장하여 접수 가능하고, 온라인 통한 주제별 사전신청하면 된다. 식탁의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며, 참여자 확정은 26일을 지나 개별연락으로 참여 확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차 행사와 관련하여 수성못 부근에서부터 가창창작스튜디오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이 또한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영남권의 2차 인생 식탁은 10월 26일 부산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모집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하여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누리집과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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