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성민 기자 = 한국과 미국의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차세대 한미친선교류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차 포럼행사를 열었다. 포럼에는 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코디네이터인 매튜 모우어스가 참석해 강연했다. 강연은 장익경 차세대 한미친선교류협회 명예회장이 진행했다.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한국의 준비와 대처 방안에 대한 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매튜 모우어스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미국의 견해와 한국의 대처방안 △한미 FTA 재협상과 방위비 증액문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경기 활성화 정책과 투자전망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한 부분에서 매튜 모우어스는 "오랫동안 규정에 어긋나는 무역을 해왔다"며 "중국도 자유 경제국가에 편입되고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위비 분담 문제에 대해서는 "각 국가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전과 달라진 경제상황 등을 안보 방위비에도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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