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지살(地殺)코칭] 일이 잘되고 못되고를 현재의 자리 탓을 하기도 하고, 꿈자리가 안 좋으면 바뀐 잠자리 탓을 하기도 하며, 자신의 불행과 불운을 태어난 탯줄 탓을 하기도 하고, 고기가 잘 잡히지 않으면 낚시터의 자리 탓을 하기도 하며, 게임과 도박에서 승패의 원인을 자리 탓을 하기도 한다. 여기에서의 자리가 바로 터다.

사람에게 득이 되는 땅도 있고 해가 되는 터도 있다.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며 살아가는 터가 주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땅 자체도 살(殺)을 가지고 있다. 지살(地殺)은 땅과 터라는 자리가 가지고 있는 흉살(凶殺)을 가리켜 부르는 말이다.

젊은 나이인 청소년들 중에서 성폭력사건을 일으켜 종종 사건사고 뉴스를 타고 전해진다. 학교생활과 학구열에 정열을 불태워야할 남녀 학생들끼리 어울려 혼숙을 하는가 하면 성폭력과 성폭행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뉴스거리로 등장하곤 한다.

이처럼 공부에 열중해야할 학창시절에 성적장애를 일으켜 인생이 망가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성적인 문제와 성적인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지형과 터는 거주지로 적합하지 않음이니 알아두고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

성적장애를 일으키는 터는 강간이나 성폭력과 같은 범죄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 사회적인 말썽이 되는 곳이다. 이처럼 인간의 불행을 초래하고 불운을 불러들이며 성적장애를 일으키는 터는 어떤 유형의 살기(殺氣)와 지살(地殺)을 가진 땅일까?

이처럼 성적장애를 불러일으키고 주관하는 흉살(凶殺)과 지살(地殺)을 지닌 터의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 여성의 음부(陰部)를 닮은 옥녀지혈(玉女之穴)형의 산상(山相)이나 지형의 터
◐ 뱀이 기어가는 모양을 한 사행천(蛇行川)이 내려다보이는 곳의 터
◐ 선바위라는 입석(立石)이 마을의 한 가운데에 있는 지역의 터
◐ 어린 소나무인 잔솔이 무성하게 자란 야산(野山)을 가지고 있는 마을의 터
◐ 물안개가 늘 끼어 있는 호수나 강(江)의 수변지역 마을의 터
◐ 토양색이 연갈색이나 회색인 마을의 터

이상에서 예로 든 땅과 터는 음기(陰氣)가 아주 강한 곳이다. 그래서 이렇게 음기(陰氣)가 강한 터가 남성에게는 건강상으로 아주 불리한 터라고 할 수 있고, 여성에게는 연애에 몰두하려는 경향성을 높이고 정조관념이 약해 바람이 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정을 갖는 터다. 대체적으로 호텔·모텔·숙박단지·나이트클럽 등이 들어선 곳들이 이런 유형의 터에 해당하는 곳이 많다.

한편 음기(陰氣)가 아주 강한 터에서는 색기(色氣)를 발동하게 하여 여성을 노리는 남자를 자연스럽게 은연중에 끌어들이기 게 됨으로써 성폭행사건을 초래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곳이다.

풍수학에 옥녀지혈(玉女之穴)형에 해당하는 자리가 있다. 옥녀지혈(玉女之穴)형의 터는 산상(山相)이나 지형의 자체가 여성의 음부(陰部/陰阜)를 닮은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옥녀지혈(玉女之穴)형의 터는 음풍(淫風)이 강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따라서 산상(山相)이나 지형이 여성의 음부를 닮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생활하는 사람은 성적장애와 색정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적장애와 색정장애가 일어나는 타이밍인 시기는 그 사람이 타고난 사주 상의 운세 흐름과 관련이 높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신도시·뉴타운(New-Town)·관광단지 등을 건설할 때에 <석촌호수·일산호수공원·보문단지보문호수> 등과 같이 풍광을 고려해 인공호수를 건설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인공호수에 가득하게 고여 있는 물이 바로 음기(陰氣)의 덩어리인데 이 음기(陰氣)가 아파트단지·호텔·모텔의 전역에 전염병처럼 퍼지게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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