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영남이공대는 전문대학 부문 6년 연속 1위를 달성해 재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 만족 프로그램은 매년 상반기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해당 자료를 토대로 대응 전략을 수립하며, 개선 방안을 즉시 해결하는 순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영남이공대의 기숙형 대학(RC;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 신입생 171명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활과 학습이 연계된 교육시스템이다.

이와 같은 기숙형 대학은 학생들의 전공 자격증과 어학 등 개인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실무 회화 등의 0교시 수업과 수업 종료 후 진행하는 글로벌 튜터링, 진로지도 프로그램, RC 경력개발 등 글로벌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의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학생들 자신이 지원한 나라에서 16주 동안 어학 공부와 체험 연수를 무료로 할 수 있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강호 국제대학장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발 기준은 대학의 글로벌 능력과 지원자의 외국어 성적인데 매년 우수한 결과를 얻는 것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학습 방법과,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 능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수 RC 학장은 “새로운 생각으로 인재를 완성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4년째 기숙형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 양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RC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당시 외국어 실력은 물론 학력이 낮았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각종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일반대학에 성공적으로 편입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청해진사업, 케이무브(K-Move) 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많은 학생에게 해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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