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위해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사단법인 해피맘 · 세계부인회 (총본부 조태임 회장) 광주지부 이숙자 지부장은 최근 몽골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몽골 울란바타르 파트너십 2019 국제박람회 행사’ 참석을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몽골 울란바타르 파트너십 2019 국제박람회’에 롯데홈쇼핑, 보령머드, 티지알엔, 약초예감, 카라에이트, 천마니, 네츄럴원, 탑토피아, 모보스 등 여러 한국 기업들이 물품을 후원했으며 몽골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

해피맘 대표단은 한국의 우수 제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눴으며, 여성이 행복하면 가정이 안정되고 사회가 행복하게 된다는 ‘해피맘 운동’을 몽골에 전파했다. 해피맘 운동은 세계 여성들의 공감 아래 현재 16개국에 진행되고 있다.

전 몽골 교육·문화부 장관이자 현 울란바타르 국회의원인 척철마(Tsogzolmaa Tsedenbal)가 주최한 만찬회를 통해 몽골 해피맘 회원과 한국 해피맘 대표단이 한 자리에 모여 회담을 가졌다. 한국, 몽골 양국의 여성 권익 향상, 소비자 운동의 방향, 미혼모 문제, 취업 문제, 환경 문제 등 각 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속에서 협력을 통해 해나가야 할 일을 서로 의논하며 여성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서 함께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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