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구조세력 한국해양구조협회로 일원화 통합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경은 그동안 양분된 민간구조세력을 한국해양구조협회로 일원화 통합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25일 목포해경은 채광철 서장을 비롯 경찰관 30명, 한국해양구조협회 50여명, 민간해양구조대 100여명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분되었던 민간구조세력을 통합했다.

해경은 그동안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로 양분되었던 민간구조세력이 통합 선포를 통해 일체감을 조성하고, 전남서남해안의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 장재구 협회장 취임식, 민간해양구조세력 통합선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민간구조세력 교육․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합선포를 통해 목포해양경찰서에 등록된 민간해양구조대원 354명이 한국해양구조협회로 일원화 되었다

채광철 목포해경 서장은 “민간 구조세력 통합으로 인해 전남서남해안의 해양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세력의 조직화 전문화가 기대된다”며,“앞으로 해양안전을 지키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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