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내외뉴스통신] 홍준기 기자 = 경북 울릉군 울릉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울릉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홍보에 나섰다.

경찰이 중점 대응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죄는 주로 금융 기관이나 유명 사금융 업체 등을 사칭해 불법적으로 개인의 금융정보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범법 행위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최근 5년간 피해자만 전국적으로 17만 명이 넘으며, 피해액은 무려 9,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피해로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지역 금융기관,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과 보이스피싱 사기방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길거리 캠페인을 벌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근 사기 범죄수법 및 예방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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