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기상현상 이해와 예측기술 역량강화 선도

[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대기과학과는 지난 24일 자연과학대 로비에 '장마특이기상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장마특이기상연구센터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발생의 과학적 원리를 밝히고, 장마와 집중호우의 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상청과 공주대 대기과학과가 공동으로 협업하여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에 앞서 기상청은 ‘장마·집중호우 분야 장기원천기술연구’ 주관 연구기관을 공주대로 지정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대 8년간 3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은철 연구센터장인 대기과학과 교수는 “독특한 기상현상을 이해하고 예측기술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상기상현상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집중호우 예측성 진단 및 예측기술을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입는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자연과학대학 김맹기 학장, 대기과학과 교수와 기상청 김종석 청장, 공군기상단 기균도 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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