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
-29일 오전 10시 금산군 종합체육관에서 국내 삼보인 한자리 모여!
-11월 제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국내대회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 대사, 문정우 금산군수, 문성천 세종문화재단 이사장 등 참석

[금산=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주관하고 금산군(군수 문정우)이 후원하는 ‘제12회 전국삼보선수권대회’가 29일 오전 10시 금산군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며 국내선수와 러시아선수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오픈대회이다.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문성천 세화문화재단 이사장,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문정우 금산군수,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 대사, 박종태 금산군체육회 부회장, 10여개 무예단체장 등 참석하여 축하했다.

또한, 대한삼보연맹에서는 이기관 연맹 수석부회장, 정찬수 부회장(서울삼보연맹 회장), 김건옥 부회장, 한주형 부회장(경기도삼보연맹 회장), 강종한 충북삼보연맹 회장, 김명주 사무총장, 정윤호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 참석하여 선수와 관계자들께 축하와 격려를 했다.

문성천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인삼의 고장 금산군에서 전국삼보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위해 방문해주신 안드레이 쿨릭 러시아 대사님과 금산군에서 값진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문정우 금산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금산 인삼의 강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이 대회가 글로벌 세계화를 통해 지역경제촉진과 국제 스포츠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금산군에서 전국삼보선수권대회를 개최를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삼보 종목이 더 증진되고 향샹되길 응원드린다"고 말했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름다운 계절에 전국삼보선수권대회를 인삼의 고장인 금산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드레이 쿨릭 러시아 대사님과 문정우 금산군수님 그리고 많은 삼보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세계 10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삼보선수권대회가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번대회가 세계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진하는 뜻 있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국삼보선수권대회는 한국의 대표축제로 뿌리내린 인삼도시 금산군의 ‘금산인삼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었고, 오는 11월 세계삼보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대회의 의미를 갖고 있다.

충남 금산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금산인삼축제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열리며,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100만명의 정도가 방문하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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