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송중기가 노예들을 구하고, 김지원이 노예들의 환심을 샀다.

22일 방송된 tvN ‘아스달연대기’에서는 탄야(김지원 분)은 은섬(송중기 분)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식을 듣고 눈물을 보이자 탄야는 “왜 우냐고? 사람은 보통 힘들 때 울어 근데 이를 악물 때도 눈물이 나네 나도 오늘 처음 알았어”라고 말했다.  

은섬은 잡혀있던 부족들을 풀어주고 이나이신기가 재림했다는 말을 전하라고 말했다. 은섬은 사람들을 풀어주며 “아고족은 조건이 있다 돌아가서 아고족에 묶여있는 다른 사람들을 구해라”라고 말했다. “구한 후에는 원하는대로 살아가면 된다”면서 “이나이신기의 재림이 왔다는 말을 전하는 것이 두 번째 조건이다”라고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나이신기가 재림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은섬에게 환호했다.

사야(송중기 분)은 탄야를 찾아가 “새로운 이름을 지어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탄야는 “타곤 니르하에 밑에서 잘 짓밟힐 이름을 지으라는 거네”라고 말했다. 사야는 “연맹인들도 자기를 지켜줄 울타리가 필요하니까 지지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탄야는 “결국 나라라는 게 나쁜 거네 아무 데나 쳐들어가거나 아니면 자기네 나라 사람들을 짓밟거나”라고 반응했다. 탄야의 반응에 사야는 “무백이랑 무슨 얘기를 했냐”면서 추궁했다.

탄야는 아스달의 노예들을 찾아가 직접 아이들에게 신발을 신겨주며 매일 세끼의 밥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탄야는 “아이들이 그 신발을 신고 온 장터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자기들한테 뭘 해줬는지를 떠들고 다녀야 한다 지금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사야는 자신과 닮은 이그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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