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내달 14일까지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돕는 '스케일 업(Scale-up) 인천' 2019 글로벌 현지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진출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중국에서 유통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소프트웨어 등)를 보유한 인천지역 기업이다.

인천TP는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연말까지 '중국 시장 교육', '시장 조사 및 검증', '중국 진출', '바이어 매칭' 등 모두 4단계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TP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조사 및 검증 절차 등을 거친 뒤 중국 현지 출장을 통해 바이어 매칭과 투자유치 등 본격적인 중국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프론티어 마케팅과 글로벌 인재 매칭 등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 지원사업을 참조하거나 인천TP SW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업의 중국 출장 시 통역사를 지원, 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2년째를 맞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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