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최근 광산문화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학휘 전 광주광역시 문화재전문위원(현 광산문화원 이사)은 상대 후보인 오동근 후보에게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김 전 위원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광산문화원장 선거는 문화원 발전을 위한 후보 간 토론회를 통해 능력과 자질, 도덕성과 소통능력을 보여줘야 의무가 있기에 후보 간 토론회를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문화원장 선거는 공정한 선거방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회원·시민만 바라본다는 책임의식하에 네거티브 캠페인을 지양하는 선거운동을 제안한다”며 “상호 비방보다는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대결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은 향토문화의 보존·전승·발굴 및 계발을 통한 광산문화의 창달을 위해서는 회원·시민과 소통이 필요하고 회원·시민의 눈높이를 맞추는 합리적인 문화원 경영이 필요하다는 양심과 소신에서 후보 간 토론회를 제안하게 됐다”며 “생산적인 토론회를 통해 광산에서 변화를 갈구하는 문화원장 후보들의 진지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은 전남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한국고대사를 전공한 사학자로 송원고·송원여고 교사, 광주광역시 문화재전문위원, 광산구사·광주시사 집필 및 편찬위원,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광산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장과 광산문화원 이사, 광산문화누리단 단장, 무등산 생태문화원 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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