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 알밤 주우며 모처럼 '이야기꽃' 피워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세종시 다빛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오전 공주시 의당면 밤 농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빛 알밤 줍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체험 행사엔 다빛초 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오전 9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밤 줍기를 하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와 가을 정취를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은 가족 단위로 실시했으며 저학년은 부모와 밤 농장 입주 주변에서 고학년은 능선을 따라 올라가며 체험이 실시됐다.

이길주 다빛초 교장은 “지난해엔 가족과 함께한 오봉산 등산에 이어 올해엔 밤 줍기 체험을 계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 강화와 학교,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이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다빛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3월 개교해 현재는 특수학급을 포함 총 25학급으로 운영 중이며 이길주 교장의 지도로 ‘사랑과 열정으로 미래 여는 행복 다빛 교육’을 목표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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