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 청년몰 15억, 황금시장 주차장 26억 9천만원 확보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민선7기 출범이후 서민경제의 지표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다수가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천시는 2020년도 전통시장 사업분야 공모사업을 신청해 3개 사업 42억 2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이중 국비는 23억 3천만원에 달한다.

김천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동안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5억원으로 시장내 빈점포를 활용해 총 20개 이상 청년몰 점포를 조성한다.

점포는 지역순환(가공)센터, 로컬푸드, 로컬직매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공용공간에는 청년동아리 공간 및 창작공간, 체류형 게스트하우스로 조성 전통시장 내 젊은 상인을 유치해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황금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기존 조성된 주차장과 인근 부지를 매입해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6억 9천만원으로 주차면적 총 98면을 조성한다.

기존 황금시장 주차장은 주택내 위치하여 진입로가 협소하고, 주차면적이 36면으로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외지에서 오는 단체고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신규 주차장이 조성되면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마음 편히 주차할 수 있게 된다.

김천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담당부서인 일자리경제과와 평화시장, 황금시장 상인회는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기울였으며, 관련 부처를 직접 방문해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의 성과로 그 가치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무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런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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