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오는 11월 9~10일 양일간 개최될 영등포당구연맹 회장배 당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국용호 영등포당구연맹 회장을 만나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간략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전국기자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영등포당구연맹 회장은 2016년부터 맡아오고 있었습니다만 사실 이렇다고 할만한 일을 하지 못해 항상 마음 한구석이 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19년 11월 9일~10일 양일간 영등포구당구연맹 회장배 당구대회를 통해 영등포구가 당구의 중심적인 위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이번 영등포구당구연맹 회장배 당구대회가 가진 가장 특징적인 몇가지를 얘기하신다면?
A. 가장 먼저 말씀 드릴 것은  당구동호인 대회 최초로 방송경기를 준비중입니다. 프로당구협회(PBA)와 대한당구연맹 소속 당구선수들의 경기모습은 TV를 통해 자주 접할수가 있지만, 사실 1,200만 당구동호인들의 경기모습을 중계하는것은 명실공히 이번 영등포구당구연맹 회장배가 최초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Q. 방송경기는 어디에서 하게 되나요?
A. 여의도 국회의사당 뒷편에 서울마리나 특설무대에서 개최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구경기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면 아주 멋질것입니다. 현재는 16강전부터 방송경기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Q. 이번 영등포구당구연맹 회장배를 전국대회로 하신다고 들었는데?
A. 전국 3쿠션 당구대회를 통해 '영등포구'를 전국적으로 알릴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영등포구 주변의 강서구.양천구.구로구.관악구 등과 연계해서 남부당구연맹 연합회장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할것입니다.

Q. 전국기자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계시는데 당구종목과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가실 것인지요?
A. 사실 기자들중에 '당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태반이라 당구 관련된 기사를 쓰기는 버거운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당구동호인들 중에서 '당구전문기자'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당구기자아카데미를 통해 당구동호인들을 상대로 기자교육을 통해 '당구전문기자'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신다면?
A. 영등포구에는 당구와 관련된 '대한당구협회'도 신길동에 있고, 도림동에는 '당구학교'도 있고, 그런 부분들이 같이 시너지를 이룰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할것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이렇게 인터뷰 할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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