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가득한 명소들의 향연

[동해=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의 매력은 강원도, 아니 전국 어느 도시 못지 않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후발주자로서 '도약에 도약을' 꿈꾸는 동해시는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1. 논골담길 : 대한민국 어촌 '스토리텔링'
- 논골담길은 묵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담화가 드려진 골목을 의미한다. 동해시 묵호항 주변에서 있었던 '생활 역사'들이 벽화 속에 녹아 있다. 

2. 묵호등대 : 동해바다 전경 '한눈에' 
- 1963년 지어진 묵호등대는 시원한 동해 바다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건설 중인 스카이워크가 완성되면 더욱 멋진 풍경을 재현할 전망이다.

3. 바람의 언덕 : '형형색색' 카페 향연 
- 논골담길을 걷다가 조금 더 올라가면 바람의 언덕을 만날 수 있다. 형형색색의 카페가 눈앞에 펼쳐진 동해바다와 함께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4. 천곡황금박쥐동굴 : 전국 유일한 '도심 속' 동굴 
- 동해시 동굴로 50(천곡동 1003번지)에 위치해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천연동굴'로서 산중이 아닌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각종 동굴생성물과 희귀 동굴생물들이 가득하며, 다양한 체험들을 맛볼 수 있다.

5. 추암 출렁다리 : 대한민국 최초 '해상 출렁다리'
- 추암역을 지나 언덕길을 따라 걷다보면 개장한지 100여일 밖에 안 된 출렁다리가 동해상에 설치돼있다. 길이 72m, 폭 2.5m의 이 다리는 우리나라 최초로 해상에 설치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성인 672명이 동시에 통행이 가득하도록 설계됐다.

6. 추암 촛대바위 : '동해물'이 출현하는 그곳 
- 대한민국 애국가가 시작될 때 맨날 보던 익숙한 장면의 그 장소가 바로 추암 촛대바위다. 해가 뜰 때 마치 촛대에 촛불이 켜진 모양으로, 매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시작할 때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으로 이름이 높다.

7. 무릉건강숲 : '친환경 힐링'의 진수
- 무릉계곡 청옥광장 일원에 있는 동해 무릉건강숲은 친환경 힐링센터로 각광을 맏고 있다. 황토, 화이트 견운모, 편백 나무 자재로 구성된 시설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

8. 무릉계곡 : 우리나라의 '무릉도원'
-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하는 무릉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이 가득하다. 맑디 맑은 물의 흐름 속 각종 메시지가 가득한 무릉반석과 절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9. 망상해수욕장 : 흔적을 꼭 남기게 되는 '레전드 관광지'
- 동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 동해 특유의 맑고 찬 물과 정갈한 모래가 가득한 모습을 보면 각종 SNS에 방문 흔적을 남길 수밖에 없게 되는 곳이다.

10. 망상해변한옥마을 : 소리와 경관의 '환상 조합'
- 망상오토캠핑장이 가까이 위치한 한옥마을은 주변 동해바다 경관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파워풀한 파도 소리와 고즈넉한 물레방아 소리가 어우러지며,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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