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베트남 국영방송 VOV와 한국 서브라임 엔터테인먼트가 베트남에서 케이팝 콘테스트 방송을 제작한다.

서브라임 엔터테인먼트의 김효재 대표는 "30일 오후 4시(한국시각) 베트남 국영방송 VOV에서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K-POP CONTEST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 프로그램에는 한국 발라드의 대표 프로듀서인 양정승 프로듀서와, 서태지-이효리-황치열-BTS의 트레이닝 경력이 있는 이원우 트레이너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베트남 현지 댄스팀 17CARATZ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활약 중인 한국 가수 석훈, 한국의 대표 안쏘, 디벨롭 커버댄스팀, 비그랜드(서브라임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리고 한국 K-POP을 사랑하는 대학생이자 가수 즈엉 러 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VOV 치프 디렉터 전 엽 즈엉은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좋아하는 많은 베트남 청년들이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또 하나의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브라임 엔터테인먼트의 김효재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의 K-POP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 1월 8일과 1월 9일에 있을 한국-베트남 수교 간담회에서도 이번 콘테스트의 입상자와 한국 최고 가수, 그리고 베트남 가수가 함께하는 K-POP 공연이 이루어지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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