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생활의 달인'에서 사천 잔치국수 달인이 공개됐다.

9월 30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상남도 사천 문홍기 달인이 출연했다. 

국수를 먹으러 온 손님은 “어제 술을 한 잔 먹어서 육수 먹으려고 왔다”며 “구수하고 깔끔하고 잡냄새가 없다”고 극찬했다.

잠행단은 “양이 되게 많다. 고명도 되게 특이하다. 숙주나물이 들어간다”며 시식했다. 잔치국수를 맛본 달인은 “ 국수 면발이 되게 쫄깃하면서 고소하다. 면 색깔이 노르스름하다. 옥수수를 조금 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육수가 너무 진하고 깊다. 풍미가 입 안에서 잔치를 하고 있다”며 “멸치를 잘못쓰면 비린내가 나는데 잘 숙성한 것 같다. 보통 내공이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육수의 비밀은 바로 멸치였다. 남해안에서 잡은 멸치를 고추씨와 감초 등으로 숙성해 육수를 제작한다고. 또한 면 역시 밀가루를 직접 반죽해 생면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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