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 동명면이 지난 28일 가산산성 진남문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동명산성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한마당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동명풍물단의 경쾌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실버웃음요가 등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무대와 함께 안희재, 조은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주민노래자랑은 금암리 이상주씨가 대상을 차지하면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공현 동명산성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감사하고, 다시 한번 동명면민의 단합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의 뿌리인 칠곡도호부가 있던 가산산성에서 열리는 동명면의 대표축제인 동명 산성문화제는 올해로 12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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