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W KOREA 주최, 경상북도와 안동시 후원. 9월 28일, 29일 양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호에서성황리 개최
-올레TV 유상모 우승. 발롱블랑 박무석 준우승. 2명 국가대표로미국켄터키주에서 열리는 FLW 코스타 챔피언십에 참가

[안동=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지난 9월28일과 29일 양일간 세계프로 낚시리그 FLW(Fishing League Worldwide)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이경상북도 안동시 안동호에서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프로 낚시리그 FLW 한국대표 선발전은 전세계 낚시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대회로 우승자와 준우승자는10월 31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열리는 FLW 코스타 챔피언십에 참가 하게 된다. 세계 선수 222명이 참여하는 ‘코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시에 내년 8월 참가하는 최종전인 포레스트우드컵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된다.

이번대회에서는바낙스, JS컴퍼니, 올레TV, 발롱블랑등4개 구단에서4명씩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이번 대회 참가 선수는  ▲바낙스-김효철, 이승규, 김돈주, 김종현  ▲JS컴퍼니-박기현, 류영주, 최재영, 정수민   ▲올레TV-유상모, 강시원, 김정한, 장현일  ▲발롱블랑-박무석, 배종만, 최운정, 이형근 등이다.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세계프로 낚시리그 FLW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호에는 선수들 외에 많은 낚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경쟁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의 순위는 경기 기간 낚은 배스 중 중량이 가장 무거운다섯마리의 무게를 합산해서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진출권 및 상금 1천만원의 상금을 받은 최종 우승자는올레TV 소속 유상모 선수(9,920g)가, 미국진출권을 획득한 준우승자는 발롱블랑 소속의 박무석 선수(8,770g)가 각각 차지해 이들 2명이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영상은 한국낚시방송피싱티비(피싱TV)와 OBS, MBC가 공동 제작하여 10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세계프로 낚시리그 FLW 한국대표 선발전의 제작에 매년 참여한 한국낚시방송 피싱티비(fishing tv)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생생한 장면들을 시청자들에게 흥미와재미와 정보까지 더해 전해앞으로 낚시스포츠 정착에 앞장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스타챔피언쉽 인터내셔널 디비전은 최고의 프로배스리그로미국에서 매년 11월 3일간열린다. 미국 지역리그전을 통과한 200여명의 미프로와시드권을 가지고 출전한 한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등 각 나라 대표들이 펼치는 FLW 프로리그 경기다. 참가한 프로 선수중 가장성적이 좋은선수1명은 우승상금 5억이 걸린 2020년 FLW 포레스트우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얻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은 2016 인터내셜널리그 원년우승국이다. 대한민국의 김효철프로가 2016 인터내셔널리그리그우승자가 되어 한국선수 최초로 포레스트컵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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