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중형급 태풍, 선박피해와 안전사고 유의 당부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경은 제18호 태풍‘미탁’ 북상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1일 완도해경(서장 김충관)은 태풍‘미탁’이 오는 3일 많은 비와 함께 시속 24km로 전남 해안 방향으로 진행에 따른 직ㆍ간접적 영향에 대해 상황대책회의를 가졌다.

완도해경은 회의를 통해 관내 여객선 28척과 어선 약 13,000척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비롯 해안가, 항포구 등 위험구역 23개소 중심 순찰활동 강화, 출항어선 사전 대피에 주력한다.

또 정박어선과 양식장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위험예보제‘주의보’를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해 태풍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김충관 완도해경 서장은 “제 18호 태풍‘미탁’은 중형급 태풍으로 진도 근해를 통과해 완도해역에 높은 파도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니 사전에 인명과 선박, 양식시설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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