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차세대 과학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과학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샌드박스가 지원하는 ‘과학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대중 접근성이 낮은 과학 관련 소재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과학 크리에이터를 육성함으로써 ‘과학 콘텐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과학 콘텐츠의 대중화’라는 주최측의 운영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지원하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과학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8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받고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예비 크리에이터 교육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에게는 풍성한 교육 지원과 특전도 제공된다. 

우선 선발된 모든 교육생들에는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규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동영상 콘텐츠 편집 및 효과적인 채널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제작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실제 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전문가들의 꼼꼼한 피드백과 컨설팅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교육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우수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 수여와 함께,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킹 지원, 기업 광고 매칭 추진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원하는 경우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전속 MCN 계약 체결 또한 가능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백승원 매니저는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전체 소속 크리에이터 구독자 수 합이 약 1억명에 이르고, 이들의 월 평균 콘텐츠 조회수는 총 21억회에 육박할 만큼 파워풀한 콘텐츠를 자랑하며 업계에서 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만의 강력한 콘텐츠의 전문성과 크리에이터 교육 노하우를 통해 국내 최고의 과학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라온, 떵개떵, 총몇명, 엠브로,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4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4년여만에 약 1억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1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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