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우를 위한 점자소식지 함께 발간



[경주=내외뉴스통신] 김진태 기자 = 경주시는 시정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가을호(11월 발간)부터 모바일 시정소식지를 통한 음성낭독서비스(내레이션 이유원·박소영)를 시작한다.

이는 오는 2015년부터 시행 예정인 장애인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시각장애우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녹음해 진행되며 점자소식지 100부도 함께 발간해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시각장애인협회, 시립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안드로이드용 앱과 아이폰용 앱 모두 업데이트돼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를 검색하고 다운로드 설치한 후 2014년 가을호를 e-book다운받기를 하면 데이터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든 구독할 수 있으며 기존에 다운로드 를 받았다면 업데이트하면 새로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또 경주시 모바일 시정소식지는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다운로드 이벤트도 열고 있다.

이벤트는 8일부터 쿠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3가지 미션(△모바일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앱 다운로드 △경주시 카카오스토리 구독 △경주시 카톡 1대1 대화창에 가을호 앱 다운로드 인증샷과 구독리뷰 남기기)을 수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 예쁜 카톡 이모티콘 다운로드 쿠폰을 증정한다.

경주시 뉴미디어 홍보담당은 "이번 모바일 시정소식지 음성낭독서비스로 SNS 접근이 어려운 시각 장애우들이 쉽게 시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는 경주시가 될 수 있도록 뉴미디어 홍보채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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