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 = 청주프라임병원이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독감 대상자인 만 75세(1944.12.31. 이전 출생)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화)부터 11월 22일(금)까지, 만 65세(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상은 10월 22일(화)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일반 독감(인플루엔자)은 현재 내과 진료 후 해당 병원 2층에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10월 15일 ~ 10월 22일 사이 해당 병원에서 타 질환으로 진료를 볼 경우 조기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인 사람 중 60~64세 청주시민(1955년~1959년 출생자), 50~59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급(1960년~1969년 출생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장애인 1-3급),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 학생에게 진행되며 10월 29일(화)부터 11월 22일(금)까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범영 청주프라임병원 대표원장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평균 2일 정도 지나면 나타난다” 며 “ 코막힘과 근육통, 인두통, 마른기침, 전신쇠약감,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11월 23일(토) 이후에는 보건소 보유 백신의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독감 유행시기가 시작되는 12월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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