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행사 ‘정상’… 금강 ‘부교’ 4일 오전 이후 통행 가능

[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지나감에 따라 제65회 백제문화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3일 오후 2시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열릴 ‘백제울림’이 5일 오전 11시 연기됐으며 집중호우로 금강 유속이 빨라지면서 신관공원과 공산성을 잇는 ‘부교’ 통행이 잠시 중단됐다.

공주시에 의하면 “금강에 설치된 부교는 정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빠르면 4일 오전이나 늦어도 오후까지는 통행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주시는 3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으로 큰 지장이 없어 일부 침수됐던 금강신관공원의 부스 등은 빠르게 정비하고 일정대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로 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태풍이 다행히 일부 행사장 침수를 제외하고 큰 피해가 없어 안전 점검 후 신속히 복구해 정상적으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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