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백제문화제가 한참 진행 중인 가운데 고대 백제와 21세기 백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가 제65회 백제문화제에서 처음 운영한 백제플레이존은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백제의 역사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상설체험관이다.

체험존은 스카이바이크와 클라이밍, VR아이글라이더 등 익사이팅존과 키즈체험존, 방탈출 게임존, VR체험존 등 모두 11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기술을 기반으로 실감나는 상황들을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함에 젊은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고, 직접 만지면서 체험 가능한 키즈존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백제플레이존은 오는 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지만 체험존 사용에 따라 이용료를 지불 한다.

또 미르섬에 자리한 ‘백제마을 고마촌’은 고대 백제를 아날로그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으로 인기다.

백제를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백제학교’를 비롯해 백제시대 직조 장인 ‘서소’를 재현한 체험과 백제의 음식문화 및 음악, 춤을 배워보는 프로그램까지 ‘백제의 의식주락’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백제마을 고마촌 역시 오는 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체험료가 부과된다.

최덕근 미디어 담당관은 “한류원조 백제의 역사문화를 아날로그와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자연스레 즐기며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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