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내외뉴스통신] 박정금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은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유도탄에 장착되는 적외선탐색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신궁 적외선탐색기는 항공기에서 방사되는 미세한 적외선 에너지를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유도탄이 적항공기에 명중하도록 하는 핵심장치로 5년간 143억 원을 투자해 개발됐다.

전문가에 의하면 이는 일부 군사 선진국에서만 개발·생산됐을 만큼 최첨단 기술을 필요로하는 분야다.

한편 신궁 적외선탐색기 국산화는 약 6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주요 핵심 구성품 도입 국가와의 수출승인서 이슈 제약을 최소화해 해외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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