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생활의 달인’에서 춘천 닭강정의 달인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생활의 달인-은둔식달’에서는 강원도 춘천 닭강정 박경희, 김주형 달인이 출연했다. 

치킨 맛을 본 손님들은 “다른데는 강렬한 매운맛이 있다. 그것보다는 느끼한게 덜하고 깔끔하고 맛있다”, “식어도 맛있다”고 호평을 이어갔다. 

닭강정을 사가지고 나온 잠행단은 “튀김 중 닭 튀기는 냄새처럼 좋은게 어딨냐”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일반적인 닭강정을 먹을 떄는 동글동글하다. 왜냐면 튀김옷을 많이 묻혔기 때문이다. 이건 자연스럽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한층 날려 식혀줬는데도 바삭하다. 튀김옷에 노하우가 있는 것”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잠행단은 “설탕 단맛이 아니다. 조청으로 해야 이런맛이 난다. 뒷맛도 되게 부드러운 단맛”이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직접 조청을 만들어 쓴다는 달인은 핵심재료로 호박과 배였다. 여기에 도라지꽃 말린 물을 사용한다고. 달인은 “도라지처럼 세지 않고 은은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설명했다.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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