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난 달 28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사)한국무용협회 충주시 지부와 (사)한국무용협회 서귀포시 지부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에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정보 공유  △각종 인프라 활용 협력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운영 협력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겨 있으며, 협약 이후, 두기관은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 협약은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충주에서 개최된 우륵문화제에 제주 ‘다온 무용단’의 초청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협력을 통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충주시와 서귀포시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폭넓게 제공되며, 이와 더불어 지역문화예술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노하우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재단이 자발적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향유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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