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문제 해결하는 행복한 창의 인재 교육으로 전환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회.교육적 변화에 발맞추어 과학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경북과학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과학교육 기반 구축,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과 자기주도적 학생 연구 활동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과학교육 기반 구축 사업은 경북 도내 학교 중 규모에 따라 100만원부터 600만원까지 과학교구와 실험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과학실을 다양한 과학현상에 대한 실험활동과 토의.토론, 프로젝트 수업, 주제별 연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21억의 예산으로 42실을 구축한다.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 사업은 모든 학생들이 과학을 스스로 즐기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창의융합 과학동아리를 운영한다.
 
창의융합 과학동아리는 과학, 발명, 환경, 메이커, 과학관련 체험활동과 STEAM 등 6개 영역에 초 44, 중 33, 고 72팀으로 149팀의 자기주도형 과학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 활동과 연계해 학교 내 창작소인 '학교내 무한상상실' 구축사업을 한다.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 과학 장비를 갖춘 학교내 무한상상실은 학생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즐기고 누리는 과학 활동을 할 수 있게 올해 17교에 50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해 구축한다.

자기주도적 학생 연구활동 사업은 과학 분야에 우수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탐구프로그램 7팀, 기초과학탐구 17팀과 전공심화탐구 15팀을 선정하여 과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과학, 수학과 정보 등에 관해 연구 주제를 선정해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11월 말 연구 논문 발표를 통해 1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다양한 탐구 중심의 학습을 통해 과학을 즐겁게 학습하고, 학생 활동 중심 과학 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키워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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