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한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4일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경찰청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세간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성태 의원이 "검찰 개혁을 위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임명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할 생각은 없느냐"고 질의하자, 임은정 검사는 "검찰 수뇌부에 있는 상당수 검사가 검사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검찰총장 직선제가 빨리 도입돼서 선출직으로서 정당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태 의원이 "현재 윤석열 총장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는 진정한 검찰개혁을 실행할 자격과 역량과 의지가 없다는 사람들로 인식되냐"고 묻자 임은정 검사는 "(그들은) 검찰 조직론자들이니까. 지난 정권에서 각종 사건이 문제가 됐을 때 그런 분들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에게 다양한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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