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 축하 공연, 공군 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주목
노을 음악회 뮤지컬 가수 ‘최정원’, 가수 ‘소향’, ‘신재혁’ 등 출연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일곱 번째 ‘세종축제 여민락’이 세종호수공원에서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 한글날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일곱 번째 세종축제 개막작으로는 조선 시대 세종대왕이 백성과 함께 즐기길 바라는 음악인 여민락(與民樂)을 주제로 세계 정상급 앙상블인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로 가을밤의 낭만을 연주했다.

특히 5일 세종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열린 가수 거미의 개막축하공연과 이어 열리는 매화공연장에서 열린 공중 예술 서커스가 열려 줄 위에서의 아찔한 공연도 이어졌다.

이 밖에도 5일간 열리는 세종축제에 주목해야 할 행사들이 즐비하다. 6일 오전엔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세종 어린이 백일장’과 ‘터키 앙카라 예술단 FOMGET 공연’ 그리고 오후 7시부터 ‘신(新) 여민락’ 공연이 주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3일째인 7일엔 ‘세종예술고 청소년 공연’과 관객이 공연에 참여해 마사지를 받는 ‘마사지사’와 오후 8시 30분부터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외벽을 이용한 공중 예술 퍼포먼스 ‘꽃과 여인’이 진행된다.

또 8일엔 오후 4시부터는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인형극 ‘모빌리베라’와 오후 9시부터는 무게 중심을 잡고 사다리로 중심을 잡으려는 인간의 고찰을 담은 ‘충동’이 공연된다.

한글날인 축제 마지막 날 9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상공위에서 펼쳐지는 공군 전투기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지며 이어 해군 군악대의 웅장한 퍼레이드형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일곱 번째 세종축제 마지막은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신재혁, 최정원의 뮤지컬 갈라쇼, 가수 소향의 축하 공연이 열린 후 폐막 불꽃놀이로 닷새간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이 밖에도 상설 행사로 ‘한글창의 산업전’, ‘세종 과학집현전’, ‘세종시 사진전’과 특별프로그램으로 6일 ‘세종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8일부터 이틀간 ‘주민자치박람회’, 세종 예술제 등이 시작된다.

축제와 연계된 행사로 6일 장군면에서 열리는 ‘김종서장군 문화제’, 장군면 장군산의 ‘구절초 꽃 축제’, 9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한글날 경축식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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