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D-30 영어공부 학습법
50년 전통의 대구유신학원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영어 절대평가 시행 3년째인 2020학년도 수능시험을 30 여일 남겨둔 수험생들은 오르지 않는 성적과 빠르게 흘러가기만 하는 시간 때문에 마음만 조급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마음을 안정시키고, 마무리 학습 전략을 잘 세워 실천한다면 현재의 실력보다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능 D-30, 영어 학습법을 구본준(영어과, 유신학원)선생님에게 들어봤다.

1. 매일 꾸준히 공부하자

절대평가라 해서 마무리 단계에서 소홀하지 말고 매일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여 감을 놓지 않도록 하세요. 영어는 한국어와 다른 언어입니다. 특히 듣기 부분은 익숙해 졌을 때 더욱 쉽게 들린답니다. 잊지 말고 매일 영어를 챙기세요.

2. 틀린 문항의 오답을 확실히 정리하자

최근 3개년 평가원과 수능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취약한 문항에 대한 철저한 오답분석이 필요하다. 수능 고사장에 들어갈 때 깔끔하게 정리한 나만의 오답분석 노트 한권이 차분히 머리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3. EBS연계 지문을 잘 활용하자

남은 기간 동안 EBS연계 지문의 모든 범위를 보겠다는 욕심을 약간은 내려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공부한 범위에서 틀렸거나 어려웠던 지문을 중심으로 반복학습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수능 시간표에 리듬을 맞추자

여태까지 시간 상관없이 공부를 해왔다면 이제 수능 시간표에 맞게 리듬을 정비해야 할 시간입니다. 영어는 점심식사 후 졸리기 쉬운 시간에 시험을 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방심하는 순간에 듣기문제를 놓쳐서 1등급이 하락할 수 있으니,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에는 수능시간표에 맞게 영어를 공부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능시험 잘 치르시기를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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