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달리자', ‘룩셈부르크’, ‘좋지 아니한가’ 등 공연에 관객 함께 ‘신바람’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인디 밴드 1세대 대표 주자 크라잉넛이 6일 오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 공연장에서 열린 제65회 백제문화제 폐막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깊은 대미를 장식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폐막 공연엔 크라잉넛의 대표곡 ‘서커스 매직 유랑단’을 시작으로 ‘마사지’, ‘다음에 잘하자’ 등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룩셈부르크’, ‘좋지 아니한가’, ‘말달리자’ 등 연주와 노래 배치하며 대부분 관객이 일어나 자리에서 뛰며 함께 노래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크라잉넛의 공연을 지켜본 한 시민은 “개막 공연인 가수 싸이 공연에 못지않게 흥겹고 ‘말 달리자’와 ‘좋지 아니한가’와 같은 익숙한 곡이 연주될 때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을 즐겼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75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