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0년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지원받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기존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의료·복지시설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규모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국비 2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해 신관동 과거 KBS공주사업소 일원에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건립 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성격의 시설을 복합화해 부지와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복합시설 가운데 국비 지원이 없는 청소년수련관과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의 경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도비 88억 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모두 5건의 생활SOC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ssong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