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가 지난 9월 16일 통일부(장관 김연철)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되었다고 전했다.
 
북측장애인관련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교육 등으로 대북지원사업자지정은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가 국내 최초이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교류협력을 위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8년 4월 4일에 설립되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물리치료전담(오흥석 이사 국립대병원 재활의학과팀(실)장협의회 총무), 작업치료전담(문정인 이사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정보이사), 언어치료전담(김영무 이사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부회장), 행정이사1(김경록 이사 국립한국선진학교), 행정이사2(이문수 이사 Holy seed연구소 이사), 국제이사(신영순 이사 킨슬러재단 대표), 감사(이서영 감사, 장영미 감사)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미국 킨슬러재단, Holy seed연구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대한소아·청소년물리치료사학회, 국립대병원 재활의학과팀(실)장협의회, 한국작업과학회,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 강원도 물리치료사회 등 국내외 관련 대학(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등)교수들, 국내외(한국,독일,캐나다,스위스 등) 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물리치료전문가, 작업치료전문가, 언어치료전문가 들이 협력하여 현재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이번에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독자적으로 북측 장애인재활 및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대북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 이를 통해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분야(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직업재활, 특수교육, 복지 등)의 교류협력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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