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가공, 귀금속공예 등 전통적 강세 직종 좋은 성적 기대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공고를 방문해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등 3개교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부산(벡스코 등 6개 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대전교육청은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고, 대전공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등 8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연마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인재로 성장해 국제기능올림픽 등 커다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총 22개 직종 57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전통적 강세 직종인 보석가공, 귀금속공예와 최근 기량이 월등히 향상된 웹디자인 및 개발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출신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전에서 출전하는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성공적인 상위입상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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