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이 7일 부산 벡스코 등 6곳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을 방문해 출전 선수단과 기능경기대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우수기능인 발굴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1847여명이 50개 직종에 참가했다.

부산시 일원 6개 경기장(부산기계공고, 부산공고, 부산전자공고, 경남공고, (주)디에스피, 벡스코)에서 분산 개최되며 경북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 학생 114명이 38직종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출전 학생들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 경북 대표 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해당 직종에서 최고의 기능인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거듭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 입상자는 오는 2021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 종목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와 부상으로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이을 수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대회 기간 중 최고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서 소중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최고의 기능인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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