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제네시스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6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다.

이번 대회는 2019년 KPGA 코리안 투어를 결산하는 자리로, 국내 최고 상금인 15억원(우승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19 더 CJ컵’ 출전권 등의 혜택을 걸고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3년 연속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는 최경주 선수와 아시아인 최초로 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 선수 등이 포함됐다.

제네시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총 상금 외에도 대회 기간 내내 출전 선수들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 운영과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만찬 자리인 ‘플레이어스 디너’ 등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미쉐린 푸드존과 렉시콘 키즈시네마, 스크린골프, 미니올림픽 게임 등 행사와 ‘재즈 온 그린’ 콘서트도 무료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제네시스는 유소년 골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를 7일 개최했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는 초등학교 남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선수의 코칭 이후 팀별 경기로 진행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국내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3년째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에 방문하셔서 골프 경기 관람과 함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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