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경기도는 ‘2019년 다문화 서비스 매뉴얼 제작’ 사업을 통해 도서관 현장 사서들에게 필요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다문화 시범 서비스 사업을 통한 다문화인들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와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진행한 다문화 시범 서비스 중 다문화 이주여성이 참여하는 글로벌 가디언스 양성 과정을 론칭하고 총 30명의 다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에서는 지난 6일 32시간 교육을 수료하여 20명의 글로벌 가디언스가 양성되었다. 

글로벌 가디언스(Global Guardians)는 다문화 교육활동가로, 도서관 현장에서 다양한 인문 교육을 담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문화 이주민의 사회적 적응과 참여를 유인하고,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글로벌 가디언스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활동 분야를 발굴하고 양성할 계획이며, 다문화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은 2019년 경기도 다문화 시범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0개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주관 관계자는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교육전문가로 양성하는 글로벌 가디언스가 부천에서 양성되었고 다문화 전문인력이 해당 지역의 교육 현장에 투입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다문화인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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