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김수용이 유재석의 전화를 피하던 이유를 밝혔다.

10월 4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방송인 김수용은 유재석이 전화를 할 때마다 6개월씩 쉬게 돼서 일부러 전화를 안 받았다고 전했다.

MC 신동엽은 "김수용 동기들이 굉장히 (잘 된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용은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유재석, 남희석, 최승경, 윤기원 등 있다"고 대답했다.

김종민은 "김수용 동기들이 황금 라인이다. 그중에서도 원탑 유재석이 응원만 해주면 6개월을 쉬었다고 하던데"라고 궁금해했다. 김수용은 "예전에 띄엄띄엄 방송하던 시절이 있다. 유재석 입장으로는 응원해주고 싶잖냐. 내가 방송에 나오면 유재석이 '어제 재밌던데? 이제 일 많아질 것 같은데?'라고 해줬다"고 회상했다.

김수용은 "근데 그 전화만 받으면 6개월은 쉬더라. 펠레의 저주처럼 유재석 전화 오면 안 받고 그랬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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