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와서 보니 위치 ‘최적지’… 세종의사당 조속한 설치 위해 ‘노력’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후 일부 해당 위원회 의원들이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를 8일 오후 방문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는 세종시 전월산 남측, S-1 생활권에 약 50만㎡ 규모로 계획이 신속히 확정되고 후속 절차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국회 세종의사당 방문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관석, 강훈식, 박재호, 김철민, 이후삼 의원이 해당 후보지를 돌아봤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후보지의 주변 시설물과 정부세종청사 인근 환경 등을 설명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입지와 건립 필요성을 의원들에게 적극 설명했다.

윤관석 의원은 “야당 의원도 함께 왔으며 좋았겠다”며 “충청권 대부분의 의원들은 (국회 세종의사당)분원에 찬성하고 있고 실제 와서 보니 국회 분원으로 최적지 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회 분원은 국토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국회로 돌아가면 (국회)분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은 2019년 기본설계비 10억원 반영에 이어 나머지 기본설계비 10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추가 반영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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