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 장관 수재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긍정 답변...신속한 복구 지원 지시해...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7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덕군 강구시장을 방문했다.

진 장관이 피해현황과 응급복구계획을 보고 받는 현장에서 남영래(더불어민주당) 영덕군의원은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식으로 건의했다.

남 의원은 영덕군 9개 읍면의 심각한 피해상황을 진 장관에게 적극 알려 “관계자들과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대해 논의를 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또한 진 장관은 “빠른 정부합동조사단 파견을 통해 피해사실과 복구계획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진에게 절차적 사항이 신속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덕군은 주민, 공무원, 군병력과 전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어 아직도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은 실정이다.

남 의원은 “복구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영덕군에 추가 특별교부세와 충분한 수해 피해복구비가 필요하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남 의원은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송성일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장과 함께 중앙정부를 찾아가 적극 지원 요청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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