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송승헌이 노정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들었다.

10월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4회에서는 무소속 출마에도 불구하고 총선 승리에 다다른 위대한(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대한은 정수현(이선빈 분)에게 한다정(노정의 분)과 쓴 부녀계약서를 들켰다.

정수현은 위대한의 뺨을 때리며 “쓰레기. 선배는 전국민 상대로 사기 치는 중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위대한은 정수현의 말에 자책했다. 위대한은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다.

위대한은 당대표에게 “이게 무슨 공정한 공천심사냐”라고 따졌다. 정수현 부모님은 위대한을 위해 시장 상인들 중심으로 탄원서를 받아냈다. 한다정 4남매도 힘을 보탰다. 그러나 위대한은 술에 취해 “내 옆에 있으면 다 불행해진다. 내가 재수 옴 붙은 놈인 것 같다”고 죄책감을 드러냈다.

고봉주(김동영 분)는 “그래서 위대한 거다. 그런 시련 다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거 아니냐”라고 격려했다. 위대한과 고봉주의 끈끈한 의리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위대한은 자신을 위로하려 찾아온 정수현에게 “끝까지 아빠로서 아이들을 책임질 생각이다. 아이들이 날 버리지 않는다면”이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4남매를 향한 위대한의 뜨거운 진심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위대한은 진짜 4남매의 아빠처럼 4남매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위대한은 고민 끝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위대한은 직접 무 인형을 쓰고 노량진에서 SNS 생방송을 통해 홍보했다. 위대한은 “나는 무소속이 아니라 국민소속이다”는 선전문구를 내걸었다. 위대한의 홍보 전략은 노량진 20대 청춘들에게 제대로 먹혔다.

위대한은 마지막 토론 프로그램에서 ‘국회의원 국민 소환법’ 제정을 제안했다. 위대한은 “국회의원은 나태한 의정활동을 해도 4년 임기가 보장된다”고 질책했다. 강준호(임주환 분) 역시 “동의하는 바이다”고 위대한을 지지했다. 위대한과 강준호는 회식 자리에서도 날 선 언쟁을 벌였다.

위대한은 강준호를 상대로 총선 승리를 확신했다. 위대한은 “나한테는 너한테 없는 게 있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위대한은 4남매를 유튜브 영상에 공개하며 국민 마음잡기에 나섰다. 위대한은 국민들의 민원사항을 직접 해결하며 호감을 샀다.

위대한은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위대한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위대한은 지지율 1위를 찍었지만, 강준호와 김혜진(박하나 분)의 단일화를 걱정했다.

위대한은 한송이(박예나 분)와 한태풍(김준 분)의 실종 때문에 패닉에 빠졌다. 한송이와 한태풍은 4남매 친아빠(강성진 분)가 데리고 간 것이었다. 강준호가 위대한과 4남매 친 아빠의 모습을 목격했다. 친아빠는 위대한에게 “4남매와 다시 새출발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위대한과 한다정은 친아빠의 진의를 의심했다.

친아빠는 “사채빚 한 번에 다 갚았다. 실은 주신 돈은 카지노에서 다 날렸다. 얼마 전에 잭팟이 터졌다. 3억 2천만 원을 당겨서 사채빚을 다 갚았다”고 말했다.

위대한은 “아이들과 같이 지내는 것에 많이 익숙해졌다. 아이들도 나를 많이 따르고 있다. 본가 내려가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친아빠는 “다정이 친 아빠. 누군지 아냐. 다정이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 성폭행 범죄자였는데 추락사고로 죽었다. 다정이는 애 엄마가 성폭행 당해서 생긴 아이다”고 고백해 위대한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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