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국 76곳중 충주시 2곳 선정
-고즈넉한 향교 발자취 따라 걷는 언덕마을 교동(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THE 수안보(중심시가지)
-충주시민 수안보 및 충주향교 일원 도시재생 사업 큰 기대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전국 76곳중 충주시는 2곳이 선정되어 관광활성화와 노후화된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주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교현안림동은 ‘고즈넉한 향교 발자취 따라 걷는 언덕마을 교동’과 수안보면은 ‘도시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THE 수안보’이 각각 선정됐다.

향후 2개 사업에 총 396억 2,300만원이 투입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 및 노후화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고즈넉한 향교 발자취 따라 걷는 언덕마을 교동’ 사업은 충주시 교현동 228-11번지 일원(51,990.8㎡)에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하여 조성된다.

주요사업은 ▲지역활력회복은 커뮤니티광장 조성, 동산공원화 사업, 어울림센터 조성  ▲생활환경개선은 안심골목 개선, 생활악취 개선, 노후주택채움  ▲공동체활성화은 주민역량강화 사업,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수안보온천 관광 특구에 대한 관광 특화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 도모하는 사업은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145-5번지 일원에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하여 조성된다.

주요사업은 ▲수안보 플랜티움 조성은 웰니스 온천 조성, 먹는 식물원 조성, 특화온천장 리모델링  ▲걷고 싶은 수안보 조성은 걷고 싶은 관동천변 조성, 세븐스타 연계 수안보 특화가로 조성  ▲수안보 온천 특화공간 조성은 세븐스타 공유하우스, 온천장 테마화 및 네트워크 사업, 온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공 공유공간 조성 은 복합행정시설 조성, 수안보 테마광장 조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은 온천장 및 식당 인증제, 상업서비스 개선 컨설팅, 신메뉴 개발 및 업종전환 컨설팅, 왕의 온천 브랜딩 강화, 도시재생 운영·관리 컨설팅 등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교현동 유휴 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거점공간 및 녹화공간 조성과 충주향교 자원을 활용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며, 수안보는 지역혁신 변화 및 확산이 도모되며 최신 관광 트렌드에 대응, 수안보의 핵심 킬러콘텐츠 발굴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향후 수안보는 5년, 교현안림동은 3년간 사업비가 지원되며 주요사업이 단계별 추진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관계공무원 및 지역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충주에 선정된 2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인해 수안보 관광활성화 및 노후화된 도시 활력의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충주시민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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