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청산면 소모도 해안가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자가 발견되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해경(서장 김충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 50분경 완도군 청산면 소모도 마을이장 최모씨(71세, 남) 등 3명은 서쪽 해안가 갯바위에 엎어진 변사자가 있다며, 112를 경유해 완도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소모도 해안가 해상 수심이 낮아 민간구조선과 구조정을 이용해 오후 1시 46분경 변사자를 인양해 완도항으로 입항, 완도소재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지문조회 결과 변사자 A씨(72세, 여자, 천안거주)로 확인되었으며, 국과수 부검을 통해 사인을 의뢰하고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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