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대천항 고정식 크레인 작업중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되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20분경 대천항 보령수협 위판장 앞에 설치된 고정식 지브 크레인(최대 길이 약 28M)이 어획물(대구) 하역 작업 중이던 어선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호(방어진 선적, 승선원 8명, 29톤)에 승선 중인 인도네이사 선원 A씨(남, 43세, 울산 거주)가 사망했으며 선원 B씨(남, 50세 부산 거주)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보령해경은 "현재 현장 상황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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